화요편지

[인천사람과문화] 화요편지 478호 (20.12.15)

인천사람과문화 2020. 12. 15. 09:16

 

안녕하세요 인천사람과문화입니다.

시간이 지나면 조금 나아질 줄 알았던 코로나19 감염병 일일 확진자 수가 1000명을 넘어섰습니다. 바이러스가 좋아하는 건조하고 추운 날씨가 영향을 미친 것 같습니다. 공연, 행사는 말할 것도 없고 가족, 친구와 만나는 소소한 모임도 어려워졌습니다. 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 격상 이야기도 나오고 있습니다. 평온한 일상을 사는 것이 어려운 시대입니다. 하지만 해외에서는 백신 접종이 시작되었고 몇 달 내로 국내에서도 접종이 시작된다고 합니다. 지금의 위기를 잘 견뎌내면 돌아오는 봄에는 코로나19의 끝을 볼 수 있을 것이라 믿습니다. 우울하고 지친 날들이지만 조금만 더 힘내시기를 바랍니다. 모두 건강하세요!

 

 

 

매년 12월에는 인천사람과문화 송년의 밤을 진행했습니다. 하지만 코로나19 확산세가 심상치 않아 행사를 예년처럼 진행하는 것은 무리라는 판단을 하고 진행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송년의 밤에서 진행하던 인천문화예술꿈나무 장학금 마련을 위한 바자회도 마찬가지로 진행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하지만 지난 10월 조화현 이사님과 부군이신 김영규 화백님께서 마련해주신 장학금과 이은영, 황석광 이사님, 김갑봉 기획실장님께서 보태주신 기부금으로 장학사업은 진행할 예정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다음주에 공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다시 마음 편이 뵙게 될 날까지 모두 건강하시길 바랍니다. ^^

 

 

최경숙 회원님(인천시민문화예술센터 사무처장)님의 공연 소식입니다. 최경숙 콘서트 <잘 걷고 있어요>가 12월23일(수) 저녁7시30분 유튜브 '최경숙의 음악편지', '인투티비' 채널을 통해 생중계됩니다. 지난 8월부터 매월 구독자분들에게 보냈던 음악편지를 모아 진행하는 공연입니다. 코로나19로 답답하고 우울한 마음을 따뜻한 공연으로 위로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많은 시청 부탁드립니다. ^^

 

 

 



 

 

회원 여러분의 공유하고 싶은 소식을 꼭! 알려주세요. 인천사람과문화가 여러분의 기쁜 일과 슬픈 일에 항상 함께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메일 : humanculture@daum.net, 카카오톡ID : humanculture, 전화 : 032)518-0610

 

 

 

 

유동현 회원(인천시립박물관장)님의 포토에세이,
전성원 회원(새얼문화재단 계간 황해문화 편집장)님의 기획연재입니다. 
 

유동현 회원
<유동현의 골목만보- 번지수 잘못 찾은 ‘낭만’>
전성원 회원
<전성원의 길위의 독서-여권으로 ‘국민’이 되는 아시아적 맥락>

  

이번 주 소식은 여기서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즐거운 한 주 보내시고 다음 주에 뵙겠습니다. ^^